야근 끝에,
그런 날에 어울리는 한 끼.
피로 · 자기 보상
4 개의 큐레이션이 준비되어 있어요.
두부 · 김치
야근 끝, 두부 한 모
자정 가까운 시간. 사무실 불을 끄고 집에 들어와도 머리가 아직 일에 매여 있을 때, 두부 한 모를 큼직하게 썰어 끓는 물에 잠깐 데워요. 김치 몇 조각을 그 위에 올리고 들기름 한 바퀴. 그게 다인데도 먹다 보면 어깨가 풀려요.
이어서 읽기참치캔 · 김
자정의 참치 김밥볶음밥
막차 놓치기 직전 들어온 자정. 한 끼 거르면 너무 허해서 가장 빨리 만들 수 있는 걸 찾아요. 즉석밥에 참치 한 캔, 잘게 부순 김 듬뿍. 마요네즈 살짝, 그게 다예요.
이어서 읽기계란,키위·누군가의 한 끼
야근 끝 계란밥, 키위
밤 열두 시쯤 집에 들어와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것. 계란을 풀어 밥 위에 올리고 소금 한 꼬집, 들기름 한 바퀴. 전자레인지 1분이면 반숙 계란이 밥을 감싸요. 그다음 키위를 깎아 먹으면 신맛이 야근의 피로를 톡 깨워줍니다.
이어서 읽기오이 · 삼겹상·누군가의 한 끼
야근 끝의 오이 삼겹살 볶음
밤 열두 시쯤 집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. 삼겹살을 팬에 올려 기름이 나올 때까지 천천히 볶아요. 그 옆에 오이를 큼직하게 썬 것을 밀어 넣으면 삼겹살의 기름 향이 오이의 싱싱함을 감싸 안아요. 간장 한 큰술, 다진 마늘 반 스푼. 밥 위에 올려 먹는 순간 야근의 피로가 조금 녹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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